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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용대행/아웃소싱 전문업체 (주)데일리워크입니다!
저는 현재 22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2024년의 마지막 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기차 경험도 시켜주고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강릉으로 가보는 게 어떨까 해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출발 당일 오전에 갑작스럽게 정한 거라
기차표도 호텔도 예약을 하지 않았었지만
파워 P인 저희 가족에게는 흔한 일이라
즐거운 경험이 되었답니다!
그럼 아이와 함께 떠나는 강릉 1박 2일 여행
숙소/맛집/즐길거리 추천 시작합니다~!
1. 청량리 → 강릉 기차 꿀팁
저는 아이와 함께 기차를 이용한 게 처음이라
다른 이용객들에게 민폐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유아동반객실이 따로 있고
많은 어린 손님들이 타고 있어
다른 칸에 비해 눈치가 덜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신경은 쓰였어요)
기차예매는 코레일톡에서 하면 되는데요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한 후
인원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조회만 하면 일반석이 예매를 할 수 있는데
만약 원하는 시간에 자리가 없다면
일반석을 유아동반으로 바꾸어
확인해 보면 자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유아봉반칸 앞, 뒤에는
수유실이 구비되어 있고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기저귀를 갈 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칸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휴대용 유모차를 쏙~ 보관할 수 있습니다.
2. 강릉 맛집 추천
1. 강문가
주소; 강원 강릉시 경포로463번길 29
영업시간: 매일 10:30 ~ 24:00
저희는 저희가 예약한 호텔 근처에 있는
강문가라는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인테리어가 횟집 같지 않게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고
아이의자와 수저도 준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이 무척 넓어
답답하지 않은 게 좋았어요
메뉴는 대게 2인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대게, 모둠회, 물회, 고등어구이, 홍게라면 등등
많은 음식이 나와
어른 두 명에서 먹기 푸짐한 정도였습니다.
음식맛은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해산물을 잘 먹지 않는 저희 아이도
더 달라고 했던 곳이랍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직원분들의 친절감인데요
앞접시를 요청드릴 때에도
아이 수저를 요청드릴 때에도
뭔가 귀찮아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2. 시골순두부밥상
주소; 강원 강릉시 해안로 57
이곳은 호텔 앞에 있는 곳인데요
어딜 갈까 하다가 줄을 서서 먹고 싶지는 않아서
검색하지 않고 찾아간 곳이에요
근데 생각한 것보다 너무 맛있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저희는 얼큰 순두부와 제육덮밥을 시켰는데
요 제육덮밥이 너무 맛있어서
제육볶음도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또 아이가 있다 보니 뭘 먹여야 하나 했는데
일반 순두부를 주셔서
밑반찬과 함께 먹일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3. 아이와 즐길거리
겨울에 경포대를 방문해서 그런지
아이를 데리고 할게 별로 없더라고요
하지만 무언가 하나라도 해주고 싶어 찾아보던 중
디트로넷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어 가봤어요
디트로넷은 앞에 아기 자동차가 있고
뒤에 전동킥보드가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탈 수 있는 전동차인데요
성인 1명도 자동차 뒤편에 탈 수 있어
3인가족이 타기 딱 좋아요
디트로넷을 대여해 주는 곳은
경포호 근처에 한 곳뿐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아이가 한 시간 타고 와서 안 내린다고 할 때도
직원분이 케어를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이렇게 타면 되고, 1시간에 4만원입니다.
조금 비싼 편이지만 원래 디트로넷이 고가인 제품이다 보니
한번 체험해 보기 좋았어요
경포호가 자전거도로로 잘 되어 있어
승차감도 좋았고
중간에 내려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나면
한 바퀴 도는데 한 시간이 딱 걸리더라고요
경포호를 돌고 바로 옆 경포해변에 가서
사진도 찍고 바다도 즐기면
경포대 구경은 끝입니다~
그 후 저희는 중앙시장을 갔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ㅠㅠ
중앙시장은 오징어순대가 너무 맛있었어요
하지만 유모차를 가져가기에는 사람이 많아서
안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아이와 가기 좋은 호텔 추천
강릉에이제이 호텔 & 펜션
주소: 강릉 경포로475번길 42
저는 원래 경포대에서 유명한 스카이베이나 세인트존스에 가려 했는데
주말이라 비싸고, 온돌방이 없어 찾아보다가
온돌방이 있는 이곳을 선택했어요!
경포대에서 가까운데
방값도 저렴하고, 온돌방이지만
매트리스가 있기 때문에
4인가족까지 충분히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어린 자녀가 있는 걸 보시고
물 2개와 수건을 넉넉히 더 주셔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경포대 여행후기를 가져왔는데요
전부 내돈내산 후기이니
여행계획에 참고하셔서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저 디트로넷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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