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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위로하는 시 구절들

데일리워크 2025. 1.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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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워크입니다.


마음을 위로하는 시 구절들

삶은 때때로 우리에게 힘든 순간들을 선물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시 구절 한 마디가 큰 위로가 될 수 있죠. 오늘은 위로와 따뜻함을 선사할 수 있는 시 구절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윤동주, 「서시」 중에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윤동주 시인의 이 시는 단순하면서도 순수한 다짐을 담고 있습니다.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이라는 구절처럼, 자신에게 정직하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가치일 것입니다.


2. 김춘수, 「꽃」 중에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김춘수 시인은 '이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할 때 비로소 그 존재가 빛난다고 말합니다. 누군가의 존재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구절입니다.


3. 나태주,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이 시는 작고 소소한 것들이 가진 아름다움을 일깨워줍니다. 풀꽃처럼 그 누구도 쉽사리 지나칠 수 있는 존재가지만, 그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보면 모두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 존재들일지도 모르죠.


4.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중에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피어난 꽃처럼, 우리의 삶도 흔들리며 성장합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결국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5. 정호승, 「수선화에게」 중에서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정호승 시인의 이 구절은 인간의 외로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합니다. 우리는 모두 외로움을 겪으며 살아가지만, 그 외로움을 견디고 나면 더 큰 성장과 의미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이 시들처럼, 우리 삶에도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시 한 줄이 우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들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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