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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잘한 소비, 반려동물 키우기

데일리워크 2025. 6. 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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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기동물 구조

2. 반려동물 임시보호 및 입양

3. 마무리

 

안녕하세요 데일리워크입니다.

오늘은 내가 가장 잘한 소비, 반려동물 키우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1. 유기동물 구조

몇년 전 유기된 냥이인 포보의 밥을

챙겨주러 가고 돌아가던 도중,

어디에서 아기 고양이 울음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니, 인적이 드문곳이 아닌

인적이 탁트인 곳에 고양이 4마리가

보자기 근처에 버려져 있었어요

보자기는 날라가지 말라고 모래를 뿌린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비와 바람이 엄청 오는 상태여서

고민에 한치없이 그 4마리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인분들을 통해 도움을 받아서 구조와 추후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 4마리가 유기되었다는 확실한 증거는

길냥이가 있을법한 질병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코리안 숏헤어여서 길냥이다라고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인적이 드물지 않은 곳과 질병이 없다라는 점과 아기냥이들이 피할려고하는

그런 것 조차 없었다는 점이 의심스러웠습니다.

결국 그 4마리를 데리고 집에 데려가서 얼굴과 발들을 닦고

캔과 물에 불려준 사료를 먹이고

화장실에 모래를 뿌려주었습니다.

 

 

2. 반려동물 임시보호 및 입양

이렇게 반려동물 임시보호를 갑작스럽게 하게되어서

당황스러웠지만 만약 입양이 그때 한해로 안된다면

아예 키우기까지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수컷2마리, 암컷 2마리였고

젖소냥과 턱시도 무늬를 가진 냥이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숨숨집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지만

서서히 마음을 열어서 제 몸에 올라오기도 하였고,

마음껏 뛰어댕기기도 하였습니다.

첫 병원 진료날, 지인분 1명이 수컷 2마리를

임시보호 하기로 하였고, 나머지 암컷 2마리는

제가 하기로 하였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알바를 얼른 구해서

냥이들을 온전히 아낌없이 케어하였습니다.

 

인스타라는 SNS와 블로그, 카페에

적극 홍보하였지만

몇 달간 깜깜무소식이었습니다.

그러던 여름에서 가을쯔음

어떤 남성 분께서 성묘를 키운적이 있다며,

입양 문의를 하셔서 저는

임시보호 일기와 애들 특징에 대해

세세히 알려주었더니,

출장이후 냥이들을 데리러 오셨습니다.

 

그전에 방묘문과 방묘창을 설치해서

사진상으로 확인하였고,

직장과 집이 거리가 가까워,

무슨일이 생기면 금방 달려가겠다는 한마디와

적극적이고 배려있는 모습에 입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입양 당일, 떠나고 나서 눈물을 펑펑흘렀지만

좋은 곳으로 입양을 가서 다행이다라는게

입양 후 사진을 보고 안심을 놓았습니다.

턱시도냥이 하리는 집사손에

골골송을 불렀고,

젖소냥이 사라는 임시보호자였던

제 손길외에 잘 다가오지 않고

경계심이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양자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보고

한결 마음이 편해해졌습니다.

 

거의 100만원가까이 애들을 돌보는데에 사용했지만

한치에 아까움과 망설임이 전혀없었고, 오히려 뿌듯했습니다.

3. 마무리

 

여러분들은 소비했던 것 중에 어떤 분야에서

잘 쓴 소비라고 생각하시는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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